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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 실전 회화

비즈니스 영어로 정중하게 거절하는 법: 신뢰를 잃지 않는 실전 회화 가이드

by HongEnglish 202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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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거절'은 가장 어려운 커뮤니케이션 중 하나입니다. 특히 비즈니스 영어 환경에서 단호한 거절은 자칫 무례함으로 비춰질까 걱정되고, 반대로 너무 완곡하게 말하면 의도가 불분명해지곤 하죠. 원어민 동료들 사이에서 '일 잘하는 동료'로 신뢰받는 사람들은 거절을 단순히 '안 된다'는 뜻으로 쓰지 않습니다. 그들은 거절을 '관계의 끝'이 아닌 '대안 제시의 시작'으로 활용합니다.

 

오늘은  오피스 현장에서 신뢰를 잃지 않으면서 정중하게 거절하고, 프로페셔널하게 대안을 제안하는 실전 영어 회화 표현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정중하게 거절할 때: "거절의 이유를 먼저 밝히세요"

 

  단순히 "No, I can't"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의 제안을 전면 부정하는 느낌을 줍니다. 이때는 지금의 상황이나 제약 사항을 먼저 언급하여 거절이 개인적인 거부가 아님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  추천 표현:

"I’d love to help, but my current bandwidth is fully committed until next week."

 "Given our current priorities, it would be challenging to take this on right now."

 

-  Tip: 'bandwidth(여유)'나 'capacity(수용 능력)'라는 단어를 활용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싫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업무 한도 때문에 불가능한 것"이라는 인상을 주어 훨씬 전문적으로 들립니다.

 

 

세련된 오피스 환경에서 동료의 추가 업무 요청에 정중하게 대안을 제시하며 전문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직장인의 모습
단호하지만 정중하게, 거절은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쌓아가는 대안 제시의 시작입니다.

 

2. 거절 뒤에 대안 제시하기: "대안은 협상의 핵심입니다"

 

신뢰받는 직장인은 거절 뒤에 항상 다음 단계를 제시합니다. 이것이 바로 원어민들이 말하는 '협력적인 태도'입니다.

 

-  추천 표현:

"I can’t start this today, but how about we revisit this on Thursday?"

"I’m afraid I can’t handle the full scope, but I could assist with the initial draft."

 

-  Tip: 거절(I can't) 뒤에 바로 'How about ~?'이나 'I could ~'를 붙여보세요. 상대방은 당신이 상황을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3. 의견이 다를 때: "부드럽게 반대하는 완충 언어"

동료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직접적으로 "I disagree"라고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신 "동의하지만, 다른 관점도 있다"는 태도를 취하세요.

 

-  추천 표현:

"I see where you’re coming from. That said, I’m concerned about the potential impact on our timeline."

"That’s an interesting angle. Have we considered the impact on the client side?"

 

-  Tip: 'That said,'나 'I’m concerned about ~'을 활용해 보세요. 'Concern(우려)'이라는 표현은 비난이 아닌, 프로젝트를 걱정하는 당신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아주 세련된 화법입니다.


 

4. 신뢰를 굳히는 마무리: "관계의 여지를 남기세요"

거절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대화의 문을 닫지 말고 열어두어야 합니다. 향후 협업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천 표현:

"Let’s sync again once my schedule clears up."

"I’m open to discussing this further if you’d like to explore other options."

 

-  Tip: "Looking forward to working on this later"와 같이 향후의 협업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은 당신을 '언제든 대화가 가능한 파트너'로 인식하게 됩니다.

 

 

세련된 서울 오피스에서 프로젝트 리더들이 태블릿에 시각화된 수정된 일정표를 가리키며 긍정적이고 협력적으로 대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거절은 대화의 끝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하며 더욱 생산적인 협업을 만들어갑니다.


실무 경험담: "표현 하나로 바뀐 팀의 분위기"

 

  예전에 급한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동료가 추가 업무를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직설적으로 "I don't have time"이라고 답했더니 동료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지더군요. 이후에는 "I understand this is a priority. Given my current workload, I can't take this on today, but I'll have time on Wednesday morning"이라고 수정해서 답했습니다. 그러자 동료는 "Thanks for being clear, Wednesday works for me"라고 화답했습니다. 제가 거절을 한 것이 아니라, 함께 일정을 조율한 파트너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실전 영어 회화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균형감각입니다. 거절은 상대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업무 효율과 관계를 지키는 과정임을 기억하세요. 오늘 알려드린 표현들을 상황에 맞춰 조금씩 연습해 본다면, 분명 여러분을 향한 동료들의 신뢰는 한층 더 두터워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업무 중에 정중하게 거절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즐겨 쓰시나요? 여러분만의 '필살기' 문장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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